자격증 정보
일반기계기사와 설비보전기사 순서 정하는 법
전기쪽선배2026.10.17468232
저는 전기 쪽 자격으로 현장에 들어와 있지만, 같이 일하는 기계 파트 후배들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아서 정리해 둡니다. 생산·기능직 공채 지원서를 보면 설비보전, 그러니까 설비가 고장 나기 전에 점검하고 수명 관리하는 업무 쪽에 기계 자격을 우대로 적어 두는 곳이 꽤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대지 필수는 아니고, 회사마다 인정 범위가 다르니 공고의 우대 항목을 직접 보셔야 합니다.
시험 구성부터 짧게 봅니다. 일반기계기사는 필기가 재료역학, 기계열역학, 기계유체역학, 기계재료 및 유압기기, 기계제작법 및 기계동력학 쪽으로 묶입니다. 쉽게 말하면 힘 계산, 열 계산, 흐름 계산이 세 축입니다. 실기는 설계 쪽이라 도면 작업이 들어가서 손에 익히는 시간이 따로 필요합니다. 설비보전기사는 공기압·유압, 설비진단, 보전 관리처럼 현장에서 설비를 유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진단이라는 건 진동이나 소음 같은 신호를 보고 고장 징후를 읽는다는 뜻입니다.
순서는 이렇게 잡으면 무난했습니다.
1) 전문대 2년제 재학 중이거나 응시 조건이 아직 안 되면 기계정비산업기사나 기능사급으로 먼저 감을 잡습니다.
2) 설계 쪽으로 갈 생각이 있으면 일반기계기사를 먼저, 현장 보전·생산 쪽이면 설비보전기사를 먼저 봅니다.
3) 남은 하나는 다음 회차에 붙입니다. 필기 과목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두 번째가 덜 힘듭니다.
4) 여유가 되면 산업안전산업기사를 얹습니다. 안전 쪽은 어느 공정이든 말이 통합니다.
제 후배 기준으로는 필기 두 달, 실기 한 달 반 정도 걸렸고 하루 두세 시간씩 했습니다. 과년도 문제집을 세 바퀴 돌리는 게 기본이었고, 막힌 지점은 재료역학 단위 환산과 실기 도면 작업 속도였습니다. 응시 자격이나 일정은 해마다 바뀌니 큐넷 공고로 본인 학력·경력 조건을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
정리 감사합니다. 1. 전문대 졸업예정자도 기사 응시가 되는지 2. 설비보전기사 실기가 많이 어려운지 3. 자기소개서에 둘 다 쓰면 과한 느낌인지 궁금합니다.
면접 D-7인데 기계정비산업기사 하나뿐입니다. 기사 준비 중이라고 말해도 괜찮을까요.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여쭤봅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