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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자격 수당이 실제로 월급에 얼마나 붙나요

공장두번째2026.08.09776322
중소 생산직 3년차입니다. 현실적으로 자격증 따는 데 시간 쓸 가치가 있는지 계산해 보고 싶어서 여쭙니다. 지금 회사는 자격 수당이라는 게 아예 없습니다. 그런데 이직하려고 보는 곳들 공고에는 자격 수당 지급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실제로 받아보신 분들 기준으로 한 달에 얼마쯤 붙는지, 자격증 종류나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지 알고 싶습니다. 현실적으로 몇만 원 수준이면 그 시간에 잔업을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서요.

댓글 2

  • 숫자로말함2026.08.09

    범위로 말씀드리면 월 몇만 원에서 십몇만 원 사이가 흔합니다. 회사와 종목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대체로 이런 구조입니다. 기능사급은 낮은 쪽, 산업기사급은 중간, 기사급이나 선임이 필요한 자격은 높은 쪽입니다. 개수를 무제한으로 쳐주는 곳은 드물고 상한을 두거나 최상위 하나만 인정하는 곳이 많습니다. 두 개를 땄는데 하나만 수당이 나오는 경우가 그래서 생깁니다. 잔업과 비교하신 부분은 계산을 이렇게 해보세요. 수당은 매달 고정으로 들어오고 근속하는 내내 누적됩니다. 잔업은 물량에 따라 그달에만 붙습니다. 1년 기준으로 놓으면 수당 쪽 숫자가 생각보다 커집니다. 다만 수당보다 큰 건 그 자격이 배치와 승진 심사에 걸리느냐입니다. 수당은 몇만 원이지만 담당 업무가 바뀌면 그 차이는 몇만 원으로 안 끝납니다. 이직 대상 회사의 최근 공고에 수당 기준이 적혀 있는지 보시고, 없으면 면접 마지막 질문 기회에 확인하시는 걸 권합니다.

  • 삼교대십년차2026.08.09

    수당만 놓고 계산하면 안 딸 이유가 생깁니다. 그런데 오래 다녀보면 자격증은 수당으로 회수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사람을 뺄 때와 자리를 옮길 때 목록을 봅니다. 같은 연차 두 명 중 하나를 정비 쪽으로 보낼 일이 생기면 자격이 있는 사람이 갑니다. 그 배치 차이가 3년 뒤 급여 차이로 돌아옵니다. 수당 몇만 원과는 자릿수가 다릅니다. 지금 회사에 수당 제도 자체가 없다면 더더욱 이직 카드로 쓰세요. 입사 시점에 한 번 정해지면 그 뒤로는 잘 안 바뀝니다. 옮길 회사를 고를 때 수당 액수보다 자격을 배치에 반영하는 회사인지를 보시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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