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정보
환경기사 따고 화학·제철 지원해 본 솔직한 후기
솔직하게말함2026.09.291,162341
먼저 듣기 싫은 말부터 하겠습니다. 환경기사 하나만 들고 화학이나 제철 생산·기능직 노리면 생각보다 가점이 크지 않습니다. 현장 채용에서 우대로 자주 보이는 건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또는 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기사 쪽이고 환경 계열은 유틸리티 설비나 폐수·대기 방지시설 담당 쪽에서 의미가 생기는 편입니다. 즉 쓸모가 없는 게 아니라 쓰이는 자리가 좁습니다. 그래도 화학단지나 제철소는 방지시설을 직접 돌리니까 오퍼레이터로 들어가서 나중에 환경 업무 맡을 때 도움은 됐습니다. 회사마다 우대 항목이 다르니 공고 기준은 꼭 본인이 확인해야 합니다.
시험 구성은 제가 본 범위로만 적습니다. 환경기사(대기·수질 등 종목별로 갈립니다) 필기는 오염물질 발생과 처리 이론, 방지시설 설계 계산, 측정·분석, 관계 법규 위주였습니다. 실기는 필답 중심이라 계산식과 용어를 손으로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응시 자격이나 일정, 수수료는 해마다 바뀌니 큐넷 공고를 직접 보시는 게 맞습니다.
공부 순서는 이렇게 했습니다.
1) 과년도 문제집으로 문제 유형부터 훑기. 이론책 먼저 펴면 대체로 중간에 덮습니다.
2) 계산 문제 단위 정리. 유량, 농도, 부하량 단위 환산에서 절반이 갈립니다.
3) 법규는 마지막 2주에 몰아서 반복.
4) 실기는 필답 답안을 실제로 써 보는 연습. 머리로 아는 것과 손으로 쓰는 게 다릅니다.
저는 특근 많은 달을 빼고 계산해서 대략 석 달쯤 걸렸고 하루 두 시간 정도 봤습니다. 막힌 데는 확실히 계산 파트였습니다. 고졸이라 공식 유도가 약해서 단위부터 다시 잡는 데 시간을 꽤 썼습니다. 정리하면, 화학·제철 노리신다면 위험물이나 안전 계열을 먼저 깔고 환경기사는 두 번째 카드로 두는 편이 무난하다고 봅니다.
댓글 1
현실적으로 저도 비슷하게 느꼿습니다. 중소에서 3년 굴러 보니 서류에서 눈에 걸리는 건 위험물이랑 안전 쪽이더군요. 환경은 방지시설 담당 뽑을 때만 반응이 오고요. 현실적으로 순서 조언이 제일 도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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