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야간 근무가 건강에 얼마나 무리가 될까요
여자도되나요2026.08.14957191
생산직 지원을 고민하고 있는데 교대 근무 부분이 계속 걸립니다.
제가 원래 잠이 얕은 편이고 낮에는 잘 못 자는 편입니다. 그래서 야간 근무를 하게 되면 몸이 버틸지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서는 몇 년 하면 다 상한다는 말도 하고, 익숙해지면 괜찮다는 말도 해서 판단이 어렵습니다.
혹시 오래 하신 분들 기준으로 실제로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든지, 그리고 회사에서 해주는 검진이나 관리가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댓글 1
장점부터 말하면 야간은 낮보다 관리자가 적고 라인도 덜 붐빕니다. 사람에 시달리는 정도가 덜합니다. 수당이 붙으니 같은 시간에 버는 것도 큽니다. 단점은 잠입니다. 몸이 상한다는 말의 실체는 대부분 수면입니다. 낮잠은 밤잠을 대체하지 못합니다. 5년 차쯤 되면 야간 주간이 바뀌는 첫 이틀이 유난히 힘들어집니다. 잠이 얕은 편이라고 하셨는데 그게 절대적인 결격 사유는 아닙니다. 저도 처음에는 낮에 두 시간도 못 잤습니다. 암막 커튼과 귀마개, 그리고 퇴근 후 밝은 빛을 피하는 것만으로 꽤 달라집니다. 다만 이건 몇 달 걸립니다. 검진은 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별도 검진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회사마다 주기와 항목이 다르니 입사 전에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채용검진과는 별개입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몸이 잠에 예민한 사람일수록 주간 고정 직무를 같이 알아보시는 게 낫습니다. 교대가 유일한 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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