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자소서를 아직 못 끝냈습니다. 마감이 모레인데 지금 급하게 쓰면 마감 당일에나 넣을 것 같습니다. 일찍 넣은 사람부터 본다는 말도 있고, 어차피 마감 뒤에 한꺼번에 본다는 말도 있어서 뭐가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급하게 내는 것보다 이번엔 접고 다음 공고를 제대로 준비하는 게 나은지도 고민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저는 마감 당일 밤에 넣고 붙었습니다. 그래서 순서 자체가 당락을 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겪은 걸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마감 직전에 몰리는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제 경우 마감일 오후에 채용 사이트가 느려졌습니다. 파일 업로드가 두 번 실패했고 세 번째에 겨우 올라갔습니다. 마감 시각이 열여덟시였는데 열일곱시 사십분쯤 접속이 몰리면서 페이지가 멈추는 걸 직접 봤습니다. 그날 같이 지원하려던 친구 한 명은 결국 못 넣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쓴 자소서는 티가 납니다. 제가 처음 쓴 초안과 이틀 뒤에 고친 걸 나중에 비교해보니 초안은 회사 이름만 바꾸면 어디에도 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이번 공고를 접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늘 밤에 한 번 써서 초안을 만들고, 내일 다시 읽고 고쳐서 마감 몇 시간 전에는 올리세요. 자소서는 완벽해서 내는 게 아니라 내고 나서 다음 걸 더 잘 쓰게 됩니다. 지원 이력이 쌓이면 다음에 쓸 때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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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감 당일 밤에 넣고 붙었습니다. 그래서 순서 자체가 당락을 가른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겪은 걸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마감 직전에 몰리는 진짜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제 경우 마감일 오후에 채용 사이트가 느려졌습니다. 파일 업로드가 두 번 실패했고 세 번째에 겨우 올라갔습니다. 마감 시각이 열여덟시였는데 열일곱시 사십분쯤 접속이 몰리면서 페이지가 멈추는 걸 직접 봤습니다. 그날 같이 지원하려던 친구 한 명은 결국 못 넣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쓴 자소서는 티가 납니다. 제가 처음 쓴 초안과 이틀 뒤에 고친 걸 나중에 비교해보니 초안은 회사 이름만 바꾸면 어디에도 낼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 이번 공고를 접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오늘 밤에 한 번 써서 초안을 만들고, 내일 다시 읽고 고쳐서 마감 몇 시간 전에는 올리세요. 자소서는 완벽해서 내는 게 아니라 내고 나서 다음 걸 더 잘 쓰게 됩니다. 지원 이력이 쌓이면 다음에 쓸 때 훨씬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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