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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 Q&A

전문대 학과 중에 생산직 취업에 제일 유리한 곳

기계과복학생2026.08.091,290351
다름이 아니라 진로를 다시 잡으려고 글을 올립니다. 전문대 기계과 2학년 복학생입니다. 군대 다녀오고 나서 학과 선택이 맞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주변 친구들 보면 전기과 간 애들이 취업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서요. 생산직 기준으로 봤을 때 기계, 전기, 화공, 전자 중에 어느 쪽이 문이 넓은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본인 하기 나름이라는 건 알지만 실제 공고 수 기준으로 차이가 있다면 그 부분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전과를 고민할 정도는 아니고 남은 학기에 뭘 더 준비할지 정하려는 목적입니다.

댓글 1

  • 상담해본사람2026.08.09

    선택지를 정리해서 보겠습니다. 1) 공고 수만 놓고 보면 기계와 전기가 가장 넓습니다. 설비가 있는 공장이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이 둘을 뽑기 때문입니다. 반도체든 식품이든 철강이든 마찬가지입니다. 2) 전기는 공고 수는 기계와 비슷하지만 자격증과 결합했을 때 단가가 올라갑니다. 전기기능사에서 시작해 산업기사까지 가면 선택지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3) 화공은 문이 좁은 대신 들어가는 업종의 처우가 좋은 편입니다. 정유, 석유화학, 제약 쪽입니다. 대신 사업장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어서 거주지 이동을 각오해야 합니다. 4) 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쪽으로 방향이 뚜렷합니다. 특정 업황을 크게 타는 편입니다. 지금 기계과 2학년이면 전과나 편입보다 자격증 한 장이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기계 쪽이면 기계정비나 설비 관련 자격을 먼저 보시고, 여기에 전기 기초 자격을 하나 얹으면 설비보전 자리에서 강해집니다. 전공을 바꾸는 것보다 전공 옆에 하나를 붙이는 게 남은 학기에 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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