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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기숙사 말고 사택은 몇 년 다녀야 들어갈 수 있나요

현장가고싶다2026.10.011,977981
검정고시로 고졸 따고 지금 생산직 준비 중인 취준생입니다. 지방 공장들 많이 보고 있는데 솔직히 집이 수도권이라 어디 붙어도 무조건 나가 살아야 되는 상황이에요. 공고 복지란 보면 기숙사 제공, 주거지원 이런 말은 다 써있는데 막상 내용이 없더라고요. 궁금한 건 두 개입니다. 1. 신입은 처음에 거의 기숙사 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사택이나 월세 지원 같은 건 근속 몇 년 지나야 신청 자격이 생기는 건가요? 결혼 안 하면 아예 안 주는 곳도 있다는 말도 들어서요. 2. 기숙사가 2인실 4인실 이러면 솔직히 몇 년 버틸 자신이 없는데, 나와 살면 지원 끊기는 구조인지도 궁금합니다. 구미나 포항 쪽 회사들 보고 있는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1

  • 전기쪽선배2026.10.01

    전기 쪽 자격 들고 현장 돌아다닌 입장에서 아는 만큼만 적어볼게요. 회사마다 편차가 워낙 커서 제 경험이 정답은 아닙니다. 보통 주거 지원은 크게 세 갈래입니다. 첫째가 기숙사, 둘째가 사택, 셋째가 전세자금 대출 지원이나 월세 보조예요. 사택이라는 말을 좀 풀면, 회사가 아파트나 빌라를 통째로 빌리거나 사서 직원한테 싸게 내주는 겁니다. 기숙사가 방 하나 쓰는 개념이면 사택은 세대 하나를 받는 개념이라고 보면 편해요. 제가 본 흐름으로는 신입은 거의 예외 없이 기숙사부터 들어갑니다. 2인실이 기본이고 어디는 1인실, 어디는 4인실도 있어서 정말 복불복이에요. 사택은 세대 수가 한정돼 있으니까 대기 순번이 생기고, 그 순번을 정할 때 근속연수랑 부양가족 여부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미혼 저연차는 순번이 뒤로 밀리는 게 현실이긴 해요. 다만 요즘은 미혼 사택을 따로 운영하는 곳도 있어서 무조건 결혼해야 된다고 단정은 못 하겠습니다. 나와 살면 지원이 끊기냐는 건, 보통 기숙사 포기하면 월세 보조나 자가운전 보조 같은 걸 대신 주는 구조가 꽤 있습니다. 다만 금액은 크지 않은 편이고 아예 없는 곳도 있어요. 통근버스 노선이 괜찮은 지역이면 조금 떨어진 데 방 잡고 버스 타는 선배들도 봤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하나 드리면, 이건 공고 복지란만 봐서는 절대 안 나옵니다. 면접 때 질문하기도 애매하고요. 합격해서 처우 안내받을 때 주거지원 규정 따로 확인하시고, 그 전에는 해당 공단 지역 생활 정보 정도만 참고하시는 게 맞습니다. 기준이 해마다 바뀌기도 해서 결국 회사 사규가 기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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