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졸초대졸잡
자격증 정보

전기산업기사부터 따고 전기기사로 넘어간 순서 정리

삼교대십년차2026.10.151,132561
결론부터 말하면 시간이 급하면 전기산업기사, 길게 보면 전기기사다. 둘 다 생산·기능직 서류에서 가점이나 우대로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현장에서 체감하는 차이는 생각보다 작다. 설비보전이나 전기 관련 직무로 들어가면 결국 하는 일은 비슷하고, 기본급도 입사 등급이 학력·직군 기준으로 갈리는 회사가 많아서 자격증 등급만으로 연봉이 바로 뛰는 구조는 아니다. 다만 공고에 따라 기사만 인정하는 자리가 있고, 선임이나 경력 인정 쪽으로 가면 기사가 유리한 건 분명하다. 회사마다 다르니 지원하려는 곳 공고의 우대사항을 직접 보는 게 맞다. 시험 구성은 필기가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기사는 제어공학 포함), 전기설비기술기준 쪽으로 묶여 있다. 산업기사는 과목 수가 조금 적고 범위도 덜 깊다. 실기는 필답형 중심이고 시퀀스 도면 해석, 계산 문제, 기술기준 암기가 섞여 나온다. 세부 과목 구성이나 응시 자격은 해마다 손보는 부분이 있으니 큐넷 공고로 확인하는 걸 권한다. 공부 순서는 이렇게 했다. 1) 전기기능사 수준 기초 개념으로 용어부터 정리. 고졸 비전공이면 이걸 건너뛰면 뒤에서 다 무너진다. 2) 회로이론과 전기기기를 먼저. 이 둘이 실기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3) 전력공학, 기술기준은 과년도 문제집 위주로 반복. 암기 비중이 크다. 4) 전기자기학은 마지막에. 과락만 면하는 수준으로 잡았다. 5) 필기 끝나면 바로 실기 필답 과년도. 쉬면 손이 식는다. 산업기사 필기에서 실기까지 대략 7개월, 그 뒤 기사까지 1년 조금 넘게 걸렸다. 삼교대라 야간 끝나고 두 시간, 쉬는 날 다섯 시간 정도 했다. 막힌 건 전기자기학이 아니라 실기 필답이었다. 객관식으로 알던 걸 손으로 쓰려니 하나도 안 나왔다. 그때부터 답안을 통째로 써 보는 식으로 바꿨고 그게 제일 효과 있었다.

댓글 1

  • 서류만다섯번2026.10.15

    서류만 다섯 번 떨어지고 지금 여섯 번째 준비 중입니다. 산업기사라도 먼저 따는 게 낫겠네요. 실기 필답을 손으로 써 보라는 말 새겨듣겠습니다. 저는 눈으로만 보고 아는 줄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