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다대다 면접에서 말을 얼마나 해야 적당한가요
품질로갈까2026.08.20566221
생산관리 쪽과 품질 쪽을 놓고 고민하다가 일단 둘 다 지원했는데, 한 곳에서 면접 통보가 왔습니다.
안내를 보니 지원자 네 명에 면접관 세 명인 형태입니다. A처럼 적극적으로 먼저 나서서 말하는 게 나은지, B처럼 차례를 지키며 필요한 말만 하는 게 나은지 판단이 안 섭니다.
너무 많이 말하면 튀어 보일 것 같고 적게 말하면 존재감이 없을 것 같습니다. 기준이 있을까요.
댓글 1
선택지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A와 B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가 아니라 질문 유형마다 다르게 가는 게 맞습니다. 첫째, 전원에게 순서대로 묻는 질문입니다. 자기소개나 지원 동기가 여기 해당합니다. 이 경우 분량은 앞사람과 비슷하게 맞추세요. 앞사람이 40초 했는데 혼자 2분 하면 내용과 무관하게 인상이 나빠집니다. 둘째, 특정 지원자를 지목한 질문입니다. 여기서는 충분히 쓰셔도 됩니다. 나를 위해 배정된 시간입니다. 셋째, 아무나 답하라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이때가 A와 B가 갈리는 지점인데, 저는 첫 번째나 두 번째로 손드는 걸 권합니다. 뒤로 갈수록 할 말이 없어지고, 마지막까지 한 번도 안 나서면 소극적으로 기록됩니다. 다만 매번 먼저 나서지는 마세요. 두세 번 중 한 번이면 충분합니다. 넷째, 다른 지원자가 답할 때의 태도입니다. 의외로 이걸 봅니다. 자기 차례만 기다리며 원고를 외우는 티가 나는 사람과 남의 답을 듣는 사람은 표정에서 구분됩니다. 생산관리와 품질을 두고 고민 중이라고 하셨는데, 그 고민 자체를 면접에서 드러내지는 마세요. 지원한 직무 하나에 대한 답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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