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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면접 D-7인데 지원 동기가 계속 뻔해집니다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면접D72026.09.2627751
화공과 나와서 위험물산업기사랑 가스기능사 있고, 여수 쪽 석유화학 생산직 지원해서 1차 면접이 정확히 일주일 남았습니다. 자소서는 어찌어찌 통과했는데 막상 지원 동기를 말로 뱉어보니까 전부 뻔합니다. "전공을 살리고 싶었고 안정적인 회사에서 오래 일하고 싶습니다" 이거 말고 나오는 게 없어요. 스터디에서 녹음해서 들어보니 제가 들어도 하품 나옵니다. 1. 지원 동기에 자격증이랑 4조 3교대 각오 같은 걸 어디까지 붙여야 하나요? 2. "왜 하필 우리 회사냐"는 꼬리질문 오면 뭘로 받아야 하는지 감이 안 옵니다. 남은 게 일주일이라 마음이 급합니다. 방향만이라도 잡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

  • 공기업기술직2026.09.26

    일주일이면 새로 만들기보다 있는 재료를 정리하는 게 맞습니다. 제가 기술직 면접을 준비하고 또 사내에서 면접 진행 보조를 해본 범위에서 말씀드리면, 지원 동기는 세 칸짜리 틀로 잡으면 덜 뻔해집니다. 1) 계기 - 언제 이 직무를 알게 됐는가. 실습, 견학, 전공 실험, 아르바이트 중 하나면 됩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꿈" 같은 건 검증이 안 되니 최근 2~3년 안의 일로 잡으세요. 2) 준비 - 그 계기 이후에 내가 한 행동. 여기에 위험물산업기사, 가스기능사를 넣으시면 됩니다. 자격증을 나열하지 말고 "공정 안전 쪽을 알아야겠다 싶어서 위험물부터 땄고, 취급 범위가 넓어져서 가스기능사까지 갔다"처럼 순서에 이유를 붙이는 게 낫습니다. 3) 앞으로 - 입사 후 3년 안에 뭘 익히고 싶은지. 여기서 교대 근무 각오를 한 줄로 붙이면 됩니다. 각오만 길게 말하면 오히려 감점입니다. "왜 하필 우리 회사냐"는 사실상 공고를 읽었냐는 질문입니다. 화려한 답보다 공고와 공개된 회사 자료에 근거한 답이 안전합니다. 채용 공고의 직무 소개란, 우대 자격증 항목, 근무 형태 표기를 그대로 펼쳐놓고 내 조건과 겹치는 지점을 두세 개 뽑으세요. 공고에 우대로 적힌 자격을 내가 이미 갖고 있다면 그게 가장 깔끔한 근거입니다. 여기에 지역 연고나 생활 계획을 한 줄 얹으면 정착 의지까지 같이 보여집니다. 다만 회사 내부 사정이나 연봉, 교대 편성 같은 건 아는 척하지 마세요. 실제 조건은 회사마다, 사업장마다 편차가 크고 해마다 바뀌기도 합니다. 면접관이 제일 싫어하는 게 틀린 정보로 아는 척하는 지원자입니다. 궁금하면 마지막 질문 기회에 물어보는 게 훨씬 낫습니다. 남은 일주일은 새 소재 찾지 마시고 위 세 칸을 40초 분량으로 줄이는 연습만 하세요. 그리고 지원하신 곳 공고문 다시 한 번 정독하시고, 근무 형태나 자격 요건은 반드시 원문 기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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