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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재학 중에 자격증 몇 개를 따두는 게 좋을까요

설비보전지망2026.08.20824262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마이스터고 2학년이고 설비보전 쪽으로 가고 싶습니다. 지금 전기기능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3학년 올라가기 전에 하나를 더 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설비 쪽이면 어떤 조합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개수를 늘리는 게 나은지, 아니면 하나를 제대로 하는 게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순서로 따셨는지 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2

  • 보전반장2026.08.21

    설비보전을 목표로 잡으셨다면 방향이 이미 좋습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기기능사를 먼저 끝내는 게 맞습니다. 설비 쪽은 전기와 기계가 섞여 있는데 전기 쪽 기본이 있으면 현장 적응이 훨씬 빠릅니다. 2) 그다음으로 붙이기 좋은 건 기계 계열 기능사입니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나 기계정비기능사 쪽이 설비보전 업무와 직접 닿아 있습니다. 학과 실습 내용과 겹치는 쪽으로 고르면 준비 기간이 줄어듭니다. 3) 개수와 깊이 중에서는 재학 중에는 개수보다 짝이 중요합니다. 전기 하나, 기계 하나면 설비 쪽 지원자로 읽힙니다. 서로 관계없는 자격 세 개보다 낫습니다. 4) 산업기사급은 응시 자격에 학력이나 경력 요건이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바로 되는 건 아니니 입사 후 경력을 쌓으면서 노리는 게 현실적입니다. 응시 자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안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5) 마지막으로, 자격증보다 중요한 게 실습 시간에 설비를 직접 뜯어본 경험입니다. 면접에서 자격증 이름은 서류에 이미 적혀 있고, 물어보는 건 손으로 뭘 해봤느냐입니다.

  • 전기쪽선배2026.08.21

    설비보전이라는 말을 한 번 풀어드리면, 기계가 멈추기 전에 손보고 멈추면 다시 살리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기와 기계 양쪽을 조금씩 다 알아야 합니다. 전기기능사를 하고 계시다니 좋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시퀀스 제어, 그러니까 스위치와 릴레이로 동작 순서를 짜는 부분이 현장에서 그대로 쓰입니다. 학교에서 배울 때 그냥 시험용으로 외우지 말고 왜 이 순서로 동작하는지 이해하면서 넘어가세요. 그게 나중에 고장 원인을 찾을 때 차이를 만듭니다. 하나 더 따실 거면 기계 쪽을 권합니다. 전기만 두 개 있는 것보다 짝을 맞추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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