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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 취득 순서 정리
자격증수집가2026.09.281,348261
자격증을 여러 개 모으다 보니 순서에 따라 체감 난이도가 꽤 달라졌다. 화학·정유 쪽이나 철강 쪽 생산직 공고를 보면 우대 항목에 전기, 기계, 안전 계열이 같이 묶여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단순생산직이라도 설비를 직접 만지는 자리는 전기 계열이 서류에서 한 줄 더 먹고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품질관리 쪽은 안전이나 측정 관련이 붙으면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가 늘었다. 물론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니 공고 우대사항을 직접 봐야 한다.
시험 구성부터 정리한다.
전기산업기사는 필기가 전기자기학, 전력공학, 전기기기, 회로이론, 전기설비기술기준으로 다섯 과목이었다. 실기는 필답형 중심이고 계산과 시퀀스 도면 해석 비중이 있었다.
산업안전산업기사는 필기가 산업안전, 인간공학 및 시스템안전, 기계위험방지기술, 전기 및 화학설비 위험방지기술, 건설안전 계열로 묶여 있었고 실기는 필답과 작업형이 나뉘어 있었다. 과목 구성은 개편이 있으니 큐넷 공고를 꼭 확인하는 게 맞다.
순서는 이렇게 갔다.
1) 전기산업기사 먼저. 회로이론과 전기기기에 시간이 제일 많이 들어가서 체력 있을 때 끝내는 게 낫다.
2) 그다음 산업안전산업기사. 전기 위험방지 파트가 앞서 본 내용과 겹쳐서 부담이 줄었다.
3) 마지막으로 직무 맞춤 자격. 가공이나 CNC 쪽을 노리면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 같은 실기형을, 품질 쪽이면 품질경영산업기사를 붙이는 식이다.
기간은 전기산업기사가 필기 석 달, 실기 두 달 정도 걸렸다. 하루 두 시간, 주말에 네다섯 시간. 산업안전산업기사는 그 절반쯤. 막힌 데는 전기자기학이었다. 과년도 문제집만 세 바퀴 돌리고 이해는 포기한 채 유형으로 외웠다. 안전 쪽은 작업형 답안을 키워드 위주로 정리하지 않으면 시간 안에 못 쓴다. 교대근무 중이라면 4조 3교대 야간 주간에 맞춰 회차별 분량을 쪼개 두는 편이 현실적이다.
댓글 1
설비 쪽 있는 입장에서 보면 전기 먼저 가는 순서 동의합니다. PM, 그러니까 예방정비 돌 때 시퀀스 못 읽으면 선임 따라다니기만 해요. 안전은 나중에 붙여도 늦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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