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1차랑 최종 면접은 성격이 많이 다른가요
기계과복학생2026.08.14650291
다름이 아니라 1차 면접을 통과하고 최종을 앞두고 있습니다.
1차는 실무자로 보이는 분들 세 분이 들어오셔서 제가 실습한 내용이랑 자격증에 대해 꽤 자세히 물어보셨습니다. 기술적인 질문 위주였고 분위기는 딱딱했지만 답하기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최종도 같은 식으로 준비하면 되는 건지, 아니면 아예 다른 걸 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준비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제가 겪은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회사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1차는 실무진 면접이었습니다. 질문이 제 지원서에서 거의 다 나왔고, 답하다가 막히면 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습니다. 알고 있냐 모르고 있냐를 가르는 자리였다는 느낌입니다. 준비한 만큼 그대로 나왔습니다. 최종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들어오신 분들이 제 실습 내용을 세세하게 묻지 않았습니다. 대신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5년 뒤에 뭘 하고 있을 것 같은지, 힘들면 어떻게 할 건지를 물었습니다. 기술 질문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일 당황했던 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진짜로 물어본 거였습니다. 1차에서는 없었는데 최종에서는 나왔고, 준비를 안 해가서 어영부영 끝냈습니다. 그게 지금도 아쉽습니다. 그래서 최종 준비는 기술을 더 파는 쪽이 아니라, 본인 이야기를 정리하는 쪽으로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왜 이 직무인지, 왜 이 회사인지, 오래 다닐 생각이 있는지 이 세 개를 자기 말로 말할 수 있게 만드세요. 그리고 1차에서 답한 내용과 최종에서 답하는 내용이 어긋나지 않게 하세요. 기록이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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