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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다니면서 준비할지 그만두고 준비할지 고민입니다

공장두번째2026.09.04617221
현실적으로 여쭤봅니다. 지금 회사는 3교대에 잔업도 있어서 퇴근하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이직 준비를 하려면 자격증도 따야 하고 서류도 써야 하는데 시간이 안 납니다. 그래서 아예 그만두고 두세 달 몰아서 준비할까 생각 중입니다. 다만 공백이 생기는 게 걸립니다. 현실적으로 어느 쪽이 나은지, 다니면서 한다면 시간을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댓글 1

  • 반도체설비맨2026.09.04

    다니면서 하는 쪽을 권합니다. 이유는 협상력 때문입니다. 재직 중에 지원하면 안 되면 그만이라는 태도로 조건을 따질 수 있습니다. 퇴사 후에는 통장 잔고가 줄어드는 속도에 맞춰 기준이 내려갑니다. 그렇게 들어간 회사에서 다시 나오는 걸 여러 번 봤습니다. 3교대에 잔업까지 있으면 시간이 없다는 말도 맞습니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셔야 합니다. 첫째, 야간 근무 주간을 활용하세요. 야간조는 낮 시간이 비는데 대부분 잠으로 다 씁니다. 그중 두 시간만 떼어내면 한 달에 꽤 쌓입니다. 둘째, 자격증은 한 번에 하나만 잡으세요. 필기와 실기를 동시에 벌리지 말고 순서대로 하세요. 셋째, 서류는 미리 만들어 두고 공고가 뜰 때마다 고치는 방식으로 하세요. 공고 보고 처음부터 쓰면 마감을 놓칩니다. 참고로 설비 쪽 용어로 CM이라는 게 있습니다. 고장 나고 나서 고치는 사후 정비를 말하는데, 이직 준비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가 견딜 수 없어진 다음에 시작하면 이미 늦습니다. 지금 조금씩 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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