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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전문대 학점 3.0 초반인데 생산직 서류에서 학점 컷 진짜 있나요

지방러취준2026.10.111,9071521
여수 쪽에 살고 있는 전문대 2년제 졸업 예정자입니다. 기계과 나왔고 학점이 3.1 정도 됩니다. 솔직히 1학년 때 놀아서 깎인 게 큰데 지금 와서 어쩔 수가 없네요. 자격증은 산업안전산업기사 준비 중이고 전기산업기사는 내년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용접은 특수용접기능사만 있습니다. 여수 주변 화학 쪽이랑, 조금 멀어도 울산이나 광주 쪽 완성차 생산직도 같이 보려고 하는데요. 주변에서 다들 "학점 컷 있다, 3.5 안 되면 서류에서 거른다"고 말해서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궁금한 건 두 가지입니다. 1. 생산직 서류전형에서 학점 컷이 실제로 작동한다고 보시는지 2. 학점이 애매하면 자격증이나 자기소개서로 메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지방에서 혼자 준비하다 보니 물어볼 데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댓글 1

  • 품질쪽사람2026.10.11

    제가 겪은 범위에서만 말씀드리고, 회사마다 편차가 크다는 전제를 먼저 깔겠습니다. 1. 학점 컷이 공고에 숫자로 적혀 있는 경우는 생산·기능직에서는 흔치 않습니다. 다만 공고에 안 적혀 있다는 것과 실제로 안 본다는 건 다른 얘기입니다. 지원자가 몰리는 공고에서는 어딘가 기준을 세워야 하니까, 정량 항목을 참고 지표로 쓰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3.5냐 3.0이냐 하는 식으로 고정된 선인지는 저도 모르고, 해마다 지원자 분포에 따라 달라진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2. 다만 예외가 많습니다. 고졸 채용 전형이면 애초에 대학 학점이 평가 대상이 아니고 내신이나 출결을 보는 쪽이고, 전문대 졸업자를 따로 받는 전형이면 학점을 보되 전공 적합성이나 자격증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도 있습니다. 또 같은 회사라도 생산과 생산기술, 품질 쪽은 요구하는 게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생산직 학점 컷"을 하나로 묶어서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3. 3.1이면 저는 크게 불리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도 3점 초반으로 들어온 사람 있고, 반대로 3.8인데 계속 떨어진 사람도 봤습니다. 학점이 당락을 결정했다기보다는 그 외 요소가 갈랐다고 보는 게 설명이 되더라고요. 4. 자격증은 산업안전산업기사 방향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여수 화학 쪽을 염두에 두신다면 위험물 계열도 같이 보시는 게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습니다. 전기산업기사도 어디든 쓸모가 있는 편인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론이고 공고에서 우대 자격으로 명시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명시 안 된 자격증은 가점으로 안 잡힐 수도 있습니다. 5. 자기소개서는 학점을 변명하는 공간으로 쓰면 오히려 손해 보기 쉽습니다. 묻지도 않았는데 해명부터 하면 읽는 쪽에서 약점으로 인식합니다. 그보다 실습이나 교대 근무 적응, 안전 관련 경험을 구체적으로 쓰는 게 낫습니다. 2조 2교대든 3조든 교대 근무를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는 근거가 보이면 플러스가 되는 분위기는 있었습니다. 결론은, 컷이 있다고 단정도 없다고 단정도 못 하겠습니다. 지원하실 회사 공고의 지원자격란과 우대사항을 그대로 읽어보시고, 모호하면 채용 문의 창구에 직접 물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커뮤니티에서 도는 숫자는 근거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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