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품질관리와 생산관리 중 사무직에 가까운 쪽은
품질로갈까2026.08.09834201
전문대 산업경영 계열 졸업예정이고 컴퓨터활용능력 1급이 있습니다. 현장 교대는 자신이 없어서 품질관리나 생산관리 쪽을 보고 있습니다.
A는 품질관리입니다. 검사하고 데이터 정리하는 일이라 책상 앞에 있는 시간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B는 생산관리입니다. 계획 세우고 자재 챙기는 일이라 역시 사무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두 직무 다 현장에 상주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헷갈립니다. 실제로 어느 쪽이 사무직에 더 가까운지, 교대를 도는 경우가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조업 안에서 교대를 피하려는 생각 자체가 비현실적인지도 궁금합니다.
댓글 1
두 직무 다 사무직에 가깝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조건을 붙여 설명하겠습니다. 품질관리는 회사 규모에 따라 갈립니다. 큰 회사는 수입검사, 공정검사, 출하검사, 품질보증이 나뉘어 있고 이 중 품질보증은 서류와 데이터 비중이 큽니다. 반대로 공정검사는 라인 옆에 붙어 있습니다. 저는 후자로 시작했고 하루의 절반 이상을 현장에서 보냈습니다. 생산관리는 계획과 실적을 다루니 자리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보이지만, 자재가 안 들어오거나 라인이 멈추면 바로 현장으로 갑니다. 사람과 부딪히는 일도 품질보다 많습니다. 예외를 하나 덧붙이면, 라인이 24시간 돌아가는 사업장은 품질검사도 교대를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야간에 나온 제품을 아침까지 세워 둘 수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교대 여부는 직무 이름이 아니라 그 공장이 몇 교대로 돌아가는지를 봐야 압니다. 지원 전에 공고의 근무 형태 항목을 꼭 확인하세요. 같은 회사에서도 직무별로 다르게 적혀 있습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