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 Q&A
현대트랜시스는 특근으로 실수령이 오르나요
삼교대궁금해2026.09.10280121
지금 회사는 주간 고정에 잔업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월급이 딱 정해진 만큼만 나옵니다.
현대트랜시스 같은 부품사는 잔업이랑 특근이 많아서 실수령이 꽤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합니다.
기본급이 비슷하다면 잔업 많은 곳으로 가는 게 이득인 건지, 아니면 몸이 상하는 걸 감안하면 별로인지 판단이 안 섭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의견 듣고 싶습니다.
댓글 1
올라갑니다. 다만 두 가지를 구분해서 보셔야 합니다. 먼저 제도 이야기입니다.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휴일근로에는 근로기준법상 가산수당이 붙습니다. 연장과 야간은 통상임금의 50퍼센트 이상을 더 주게 되어 있고, 야간에 연장이 겹치면 각각 붙습니다. 그래서 같은 기본급이라도 잔업과 특근이 많으면 총액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구체적인 계산은 회사의 임금 체계에 따라 다르니 근로계약서와 급여명세서를 직접 보셔야 합니다. 두 번째는 그 잔업이 보장되느냐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잔업과 특근은 물량에 따라 붙는 거라서 회사 사정이 나빠지면 먼저 줄어듭니다. 잔업을 전제로 생활비를 짜두면 물량이 빠질 때 곤란해집니다. 기본급이 낮고 잔업으로 총액을 맞추는 구조는 이 위험을 지원자가 떠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이직할 때 총액보다 기본급을 먼저 봅니다. 기본급이 낮은 곳은 잔업이 사라지면 남는 게 없습니다. 몸 이야기를 하셨는데, 잔업 많은 곳에서 3년 이상 버틴 사람 중에 멀쩡한 사람 드뭅니다. 20대 후반까지는 버티는데 그 뒤부터 누적이 나옵니다. 돈만 보고 정하지 마세요. 현대트랜시스든 어디든 공고에 적힌 연봉이 잔업을 포함한 금액인지부터 보세요. 포함 금액이면 물량이 줄 때 그만큼 빠집니다. 최근 공고 기준으로 급여 항목 표기를 확인하시고, 기본급 비중은 면접에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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