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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취업 꿀팁

서류 두 번 떨어지고 세 번째에 붙으면서 고친 것들

합격후기쓴사람2026.10.102,2431791
전문대 2년제 졸업하고 두 번 서류에서 떨어진 뒤 세 번째에 겨우 붙어서 지금 생산 쪽에서 일한 지 두 달 됐습니다. 떨어졌을 때랑 붙었을 때 제가 뭘 바꿨는지 순서대로 적어 두면 누군가한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씁니다. 회사마다 기준이 다르니 참고만 해 주세요. 1) 공고의 '자격요건'과 '우대사항'을 줄 그어 가며 나눴습니다 첫 지원 때는 그냥 쭉 읽고 넘겼는데, 나중에 보니 제가 못 본 항목이 있더라고요. 전공 계열 제한이 걸려 있는 공고를 전공 안 보는 줄 알고 넣었습니다. 그 뒤로는 공고를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놓고 자격요건 한 줄씩 체크했습니다. 2) 자격증은 '있는 것'보다 '직무랑 연결되는 것'을 앞에 썼습니다 저는 지게차운전기능사랑 산업안전산업기사가 있는데, 처음에는 그냥 취득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물류 쪽 공고에는 지게차를, 설비·안전 비중이 보이는 공고에는 산업안전을 먼저 쓰고 자소서에도 그 자격증 얘기를 넣었습니다. 같은 서류인데 반응이 달랐던 느낌입니다. 3) 자소서에서 '성실합니다'를 다 지웠습니다 두 번째 탈락하고 제 글을 다시 읽어 보니 전부 다짐만 있었습니다. 세 번째에는 실습 때 하루에 몇 건 처리했고 무슨 문제가 생겼고 어떻게 바꿨는지만 적었습니다. 숫자가 작아도 구체적인 게 낫다는 걸 그때 알았습니다. 4) 기본 정보 오타를 사람 불러서 확인했습니다 저는 생년월일 한 자리를 잘못 쳤던 적이 있습니다. 제출 전에 형한테 한 번 읽어 달라고 했더니 바로 잡아 줬습니다. 자격증 번호, 취득일, 졸업 예정 여부 같은 건 증명서 띄워 놓고 보면서 쓰는 게 안전합니다. 5) 마감 전날에 제출했습니다 마지막 날 몰리면 사이트가 느려질 수 있다고 해서 하루 당겼는데, 실제로 첨부파일 용량 문제로 한 번 막혀서 다시 올렸습니다. 당일이었으면 식겁했을 겁니다. 면접에서는 자소서에 쓴 그 실습 얘기를 그대로 물어보더라고요. "그때 작업 순서 바꾸자고 한 근거가 뭐였냐"였는데, 제가 쓴 내용이라 막힘없이 답했습니다. 반대로 부풀려 쓴 게 있었으면 거기서 걸렸을 것 같습니다. 서류는 결국 면접에서 다시 읽히는 문서라는 걸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세부 기준은 매번 달라지니 지원하시는 공고 원문을 꼭 직접 확인하시고요.

댓글 1

  • 숫자로말함2026.10.10

    맞말입니다. 저도 서류 준비할 때 공고 항목 15개 정도 표로 쪼개서 체크했는데, 그렇게 하면 30분이면 내가 넣을 공고인지 아닌지 판단 나오더라고요. 마감 하루 전 제출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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