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퍼레이터랑 설비보전 갈림길 얘기
기계과복학생2026.09.241,435282
다름이 아니라 요즘 학과 선배들이랑 밥 먹을 일이 많은데, 생산직도 다 같은 생산직이 아니라는 말을 계속 듣게 돼서 정리 겸 적어 봅니다. 저는 전문대 기계과 2학년 복학생이고 내년에 공채 준비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 남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선배들 말을 모아 보면 결국 처음 배치될 때 라인 오퍼레이터로 들어가느냐, 설비보전이나 유틸리티 쪽으로 들어가느냐에서 갈린다고 합니다. 오퍼레이터는 표준 작업이 정해져 있어서 초반엔 편하고 특근 잔업 붙으면 돈은 괜찮다는데, 연차가 쌓여도 그 라인 안에서 반장 직급 타는 흐름이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반대로 보전 쪽은 초반에 도면 보고 고장 원인 찾느라 고생하는데, 그 경험이 나중에 생산기술이나 공정 개선 업무로 넘어갈 때 근거가 된다는 겁니다.
다만 이건 회사마다 편차가 크고 대졸 사원 비중이 어떤지에 따라 또 달라진다고들 하니 단정은 못 하겠습니다. 저는 일단 위험물산업기사랑 컴활 잡고, 자소서에 라인 유지보수 쪽 관심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가 보려고요. 결국 공고에 적힌 직무 설명을 꼼꼼히 읽는 게 제일 빠른 것 같습니다.
댓글 2
컴활2급, 위험물산업기사, 지게차까지 땄는데 결국 면접에서 물어본 건 보전 관심 있냐는 거였어요. 방향 잘 잡으신 듯합니다.
PM(예방보전) 돌리다 보면 설비 이력이 몸에 남거든요. 그게 나중에 공정기술 갈 때 제일 큰 무기입니다. 다만 사업장마다 다르니 공고 직무기술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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