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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초대졸잡
현직자 Q&A

구미 아산 파주 중에 어디가 생활하기 제일 낫나요 혹시 아시는 분

전기과막내2026.10.122,141421
전기과 3학년 올라가는 막내입니다. 지금 전기기능사 있고 전기기사는 졸업하고 준비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집은 대구라서 구미가 제일 가깝긴 한데 학교 추천으로 나오는 자리가 지역마다 달라서 고민됩니다. 혹시 구미랑 아산, 파주 쪽 디스플레이나 전자부품 쪽 생산직 가보신 분 계실까요. 궁금한 건 두 개입니다. 1. 기숙사나 통근버스 같은 거 지역별로 차이 큰가요? 혼자 살 자신이 아직 없어서요. 2. 2조 2교대면 쉬는 날 생활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주간 야간 왔다갔다 하면 몸 많이 상하나요. 혹시 지역 때문에 고르는 게 바보짓이면 그것도 말씀해주세요. 급하게 정해야 돼서 마음이 좀 급합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댓글 1

  • 취업담당쌤2026.10.12

    막내님 글 읽어보니 마음이 급한 게 느껴지네요. 천천히 정리해봅시다. 먼저 기숙사나 통근버스는 회사마다, 같은 회사라도 사업장마다 운영 방식이 꽤 다릅니다. 보통 지방 사업장은 인력을 모아야 하니까 주거 지원이 상대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고, 수도권에 가까운 곳은 통근버스 노선이 넓게 깔리는 대신 기숙사 입주 조건이 까다로운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이건 해마다 바뀌고 공고에도 명시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추천 자리 받으시면 담당 선생님께 그 회사 인사 담당자 쪽으로 기숙사 운영 여부를 꼭 물어봐 달라고 하세요. 학교를 통해서 물어보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교대 근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 서너 달이 제일 힘듭니다. 주간에서 야간으로 넘어가는 주차에 수면 리듬이 깨지니까요. 그런데 적응되고 나면 평일 낮에 은행이나 병원 볼 일을 처리할 수 있어서 오히려 편하다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사람마다 편차가 커요. 체력 관리랑 암막 커튼 같은 사소한 거부터 챙기시면 꽤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지역 때문에 고르는 건 절대 바보짓 아닙니다. 첫 직장에서 1년 버티느냐 마느냐는 생각보다 생활 안정이 크게 좌우하거든요. 본가가 가까워서 주말에 밥 한 끼 먹고 오는 것만으로도 버티는 힘이 생기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다만 지역만 보지 말고 내가 하게 될 직무가 설비 쪽인지 조립이나 물류 쪽인지도 같이 보세요. 전기과면 설비보전 쪽으로 방향을 잡아두는 게 나중에 기사 자격증까지 연결하기 좋습니다. 정확한 조건은 결국 공고와 회사 기준이 기준이니 꼭 직접 확인하시고요. 지금 고민하는 것 자체가 잘 준비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하나씩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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